학생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방학을 위한 익산시 국민생활관(관장 한학수)의 수영특강 교실이 큰 인기를 누리며 마무리됐다.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29일까지 진행된 이번 수영특강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학생들의 체력증진과 건강한 방학생활을 위해 마련됐다.
기록적인 폭염과 방학이 맞물려 주 3회 32개반 570명이 등록하여 전년대비 20% 이상 증가한 학생들의 접수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기초수영법을 체계적으로 강습하여 물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체력 단련에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되었다.
시 관계자는 “수영장의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하여 매일 자동으로 물을 순환 및 교환시키고 있으며 여과기 가동여부 및 소독약품 투입장치 점검 등 이용객 안전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국민생활관은 오는 겨울방학에도 수영특강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건강을 도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