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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왕도 익산, 고도이미지 조성 ‘박차’

익산 금마 고도지구 간판정비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고도이미지 획기적 개선’

등록일 2018년08월21일 19시4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세계문화유산 도시인 익산시가 백제 왕도에 걸 맞는 도시이미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익산시는 21일 금마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금마 고도지구를 백제왕도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으로 고도지구 간판정비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적극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날 설명회는 금마 시가지에 위치한 상인과 건물주, 디자인 업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도지구 간판정비사업은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으로 전선 지중화사업, 가로 경관개선 사업, 한옥지원 사업 등과 함께 문화재청의 국비지원 사업으로 진행하게 된다.

 

특히 국비 5억 원과 지방비 2억 원 등 총 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고도지구인 금마면 금마길(농협사거리에서 면사무소 사거리)과 고도길(금마교~익산고 앞)의 약 760m 구간 내 약 100여 개 업소의 노후된 벽면과 간판 등을 정비해 지역별, 업소별 특성을 살리면서 백제왕도 고도 이미지와 조화로운 간판을 디자인해 전면 교체한다.

 

시는 간판정비사업을 위해 지난 4월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여 디자인 개발을 위한 4차례의 실무협의와 전문가 자문을 받았고, 지난 8월 2일 고도보존육성지역심의회 심의를 거친 후 이번 주민설명회를 갖게 됐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추진 계획과 디자인 기본(안)에 대한 설명에 이어 간판 디자인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역의 상인과 건물주 등에게 디자인과 제작・설치에 대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용역에 반영한 뒤 간판 디자인을 확정해 9월 간판정비 공사에 착수하여 12월에는 준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선 지중화 사업과 함께 이번 고도지구 간판정비사업을 병행 추진함에 따라 금마시가지의 가로환경이 고도 이미지로 획기적으로 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주민들이 걷기 좋은 거리로 만들기 위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고도지구의 특성을 고려하면서도 주변 환경과 조화로운 간판정비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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