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성길)이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에서 주관한 2018년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 선정 사업에서 3년 연속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로 선정됐다.
17일 익산시에 따르면, 전국 305개 청소년수련시설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익산청소년문화의집 등 총 26개 기관을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로 선정했다.
특히 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UNITY’(위원장 이수인)는 전라남북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2016년과 2017년에 이어 올해까지 전국 최초로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UNITY’는 20명 이하의 지역 청소년들로 구성되어 있고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활동, 감시활동, 버스정류장 전광판 설치, 기관 내 활동 장소 확보 등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익산 시민 그리고 청소년들의 건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이바지 하였으며, 이러한 활동들이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로 선정되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이수인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자신들의 권리를 표현하고 결과를 얻어내는 게 쉽지 않은 일인데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수상까지 해내는 모습이 참으로 대견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주체적 활동과 올바른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UNITY’는 청소년들의 참여의식 확대에 기여하는 바가 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활발하고 창의적인 활동으로 변화를 이끌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