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와 함께하는 익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익산다가․센터장 홍달아기) 소속 다문화청소년 30명이 지난 4일 “드림 스케치”의 일환으로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한국잡월드로 진로직업체험 활동을 다녀왔다.
2018년 다문화청소년 진로지원사업의 일환인 “드림 스케치”는 개인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실질적인 진로·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다문화청소년들의 올바른 진로직업관을 형성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활동을 통해 다문화청소년들은 저마다 관심 있는 직업 활동을 몸소 체험하고 직업세계관과 진로설계관을 둘러보며, 직업의 변화상과 미래의 직업에 관해 고민하고 자기 자신의 꿈에 대해 디자인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진로체험활동을 보낸 학부모 A씨(여,중국)는 “우리 아이가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의 미래와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을 해보았길 기대해본다”며 “앞으로도 많은 진로체험활동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다가 홍달아기 센터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청소년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전문적인 진로‧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드림스케치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창의적인 인재육성의 요람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과 문의는 익산다가(Tel: 841-6040)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