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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문화예술의 거리 ‘최영준 변사 초청 무성영화 상영’

8월 특별기획 11일부터 3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진행

등록일 2018년07월31일 19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문화재단(이사장 정헌율)은 무더운 여름 특별기획 프로그램으로 마지막 변사 최영준을 초청하여 무성영화 상영회를 진행한다.

 

8월 11일부터 3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문화예술의 거리에서 진행되는 무성영화 상영회는 11일 아리랑을 시작으로 18일 검사와 여선생, 25일 이수일과 심순애를 무성영화로 만날 수 있다.

 

무성영화는 영상은 있지만 녹음이 되어 있지 않는 영화로 영상 속 배우들 행동을 유추하는 패턴으로 관람하는 영화였으며, 이해를 돕기 위해 변사가 설명자로 등장하기 시작했다.

변사는 무성영화를 설명하는 설명자로서 대사를 읊기도 하고, 영화의 해설을 진행하기도 하는데 변사에 따라 영화를 보는 색과 맛이 달라지는 재미가 있다.

 

특히 첫 상영작품인 나운규 감독의 <아리랑>은 광복절을 기념하여 선택되었으며 1926년 영화 흥행성공에 힘입어 전국에 흩어져 있는 아리랑을 현재 우리가 부르는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로 상징되는 민요 아리랑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된 작품으로 유명하다.

영화 상영 마지막에는 8.15 광복절을 기념하여 태극기가 거리에서 휘날리는 참여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마지막 변사 최영준은 영화의 아리랑의 해설을 진행하기 위해 영화를 수십 번 돌려보며 배우의 입모양을 맞추고 연구를 많이 했으며, 또한 영화 속에 어울리는 배경음악을 찾기 위해 1년여의 세월을 마다하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무성영화 변사극 관람은 무료이며, 무성영화 홍보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무성영화 초대권을 가지고 당일 현장에 방문하는 관람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며, 익산문화재단 페이스북 페이지 공유하기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제공한다.

초대권은 익산문화재단 및 익산아트센터에서 교부하고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익산문화재단 (전화 843-8817) 및 익산아트센터(843-8812)로 하면 된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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