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의 나라사랑 정신을 알리기 위한 6.25전쟁영웅 특별사진전이 8월1일부터 31일까지 군산근대역사박물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전북서부보훈지청과 주한프랑스대사관이 공동 개최하는 이번 사진전에서는, 주한프랑스대사관에서 유엔 연합국으로 참전한 프랑스국 6.25전쟁 참전사진 27점을, 전북서부보훈지청에서는 2018년 국가보훈처에서 선정한 6.25전쟁영웅 사진 9점과 우리고장 6.25전쟁영웅 5점 등 15점을 전시한다.
이번 사진전은 전시 기간 동안 전북서부보훈지청 페이스북을 통한 퀴즈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국민들이 자연스럽게 6.25전쟁영웅에 대해 알아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퀴즈 이벤트는 정답을 페이스북에 댓글로 달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무선충정기와 USB 등 기념품을 증정한다. 퀴즈 정답에 대한 힌트는 사진전 현장에서 찾을 수 있다.
전북서부보훈지청 관계자는 “이번 6.25전쟁영웅 특별사진전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영웅들의 고귀한 희생정신과 공훈을 다시 한 번 기억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올바른 국가관을 세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