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익산시 부시장에 박철웅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57)이 임명됐다.
신임 박철웅 부시장은 6일 취임식을 생략하고 곧바로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박철웅 부시장은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의사출신으로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 공무원교육원장, 복지여성보건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전문가로, 익산시 현안사업 추진에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박 부시장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도시이자 글로벌 식품시장의 중심 도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익산에 부임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고, 한편으로 엄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1,500여 익산시 공무원은 물론 30만 익산시민들과 함께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를 향한 힘찬 도전을 이어 나가겠다”고 굳은 의지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