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회 전반기 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선의 최영규 의원(익산 제4선거구·더불어민주당)이 선출됐다.
전라북도의회는 3일 11대 개원에 따른 전반기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거를 갖고 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 이 같이 선출했다.
신임 최영규 위원장은 “전북교육 발전을 위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철저한 현장중심 의정활동과 함께 의원·소속 직원 간 팀플레이로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최 위원장은 상임위 운영방침을 밝히며 현장중심 ‘발로 뛰며 소통하는 의정활동’과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행정과 정책에 반영하는 ‘책임과 권한을 정당하게 행사하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자고 제안했다.
특히 그는 “지난 10대 교육위원회 의원 경험을 살려 소속 의원님들의 상임위 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각종 자료제공과 의정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11대 전반기 전라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최영규 위원장을 비롯해 김희수(전주6), 김명지(전주8), 김종식(군산2), 최훈열(부안), 박희자(비례), 진형석(비례)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