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이 장마철을 맞아 26일 낭산에 위치한 해동환경과 망성면 화산지구 배수펌프장 등 침수 재해취약 지역 시설물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미래농업과장 등 관계자 5명이 동행했으며, 해동환경 현장을 방문해 현장 관계자로부터 사업 진행사항을 청취하고, 장마 대비에 준비상황 등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또한 망성면 화산지구 배수펌프장 가동상태를 점검하고, 장마철 주변 농가에 피해가 없도록 사전 펌프장을 가동하도록 당부했다.

정헌율 시장은 미래농업과장으로 부터 망성 화산지구 상습침수 지역에 장마철이 시작되기 전에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와 협조하여 배수로 준설 및 수초제거 현황을 보고 받았다.

또한 정헌율 시장은 “매년 철저히 재해 예방준비를 한다고 하더라도 수해는 끊임없이 발생한다”면서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이 시기에 보다 심층적인 재해예방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취임 이후 가장 중요하다고 느낀 것은 항상 시민이 최우선시 되어야 한다는 것”이라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생명과 재산을 보호 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