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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밥 같은 건강 반찬 나누는 ‘사랑 나눔’

신동 새마을부녀회‧새말아띠자원봉사단, 밑반찬 및 물품 나눔 행사

등록일 2018년06월21일 18시0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집 밥 같은 건강한 반찬을 나누는 사랑 나눔이 익산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익산시 신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구양금)는 21일 홀몸어르신과 장애인가구, 한부모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50가구에게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전개했다.

 

아침 일찍부터 모인 15여 명의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제철에 나온 나물을 씻고 다듬어서 집밥 같은 건강한 반찬을 전달했다.

 

신동 부녀회는 분기별로 모여서 관내 홀몸어르신을 비롯한 소외계층을 위해 손수 만든 반찬을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구양금 부녀회장은 “체력적으로 힘들고 홀로 외로운 시간을 보내는 어르신들께서 한 끼라도 제철음식으로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태신 신동장은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부녀회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익산시 신동 새말아띠자원봉사단(단장 김점순)도 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물품(라면, 천마차 등)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나눔 행사는 익산병원장례식장 대표 송원호 단원이 라면 100박스와 천마차 100봉(48개입)을 기부해 독거노인 및 차상위계층, 소년소녀 가장 등 관내 소외계층 70세대에게 전달됐다.

 

새말아띠봉사단 나눔 행사는 2009년부터 꾸준히 이어져온 행사로 매년 상하반기에 쌀, 라면, 이불 등으로 소외계층을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로 창단 11년째를 맞이하는 봉사단은 나와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만 살던 사람들이 무언가 우리 지역을 위해 보람 있는 일을 하려고 두 세 사람이 모여 목욕봉사를 해오다가 지금은 김점순 단장을 비롯한 100여 명이 뜻을 함께하고 있다.

 

특히 매월 첫째 주 수요일에는 무료배식 자원봉사, 셋째 주 수요일은 사은의집 목욕봉사, 넷째 주에는 독거어르신 및 거동불편자 가정방문을 실시하는 등 꾸준하고 쉼 없는 봉사로 소외된 이웃의 오랜 친구이자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박태신 신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웃의 소외계층을 돌아보며 작은 정성을 모아 도와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며 우리 모두가 행복해지는 익산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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