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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산부인과 ‘미혼모 출산 도와 새 생명 지켜’

출산 돕고, 산후조리까지 2주간 무료 지원

등록일 2018년06월04일 14시5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모아산부인과(원장 오병전, 김현삼)는 혼자 사는 기초수급자인 미혼모의 출산을 적극 도와 귀한 새 생명을 지켜냈다.

 

이 뿐만아니라 2주간의 산후조리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익산 신동 소재 모아산부인과는 지난 5월 말 임신 9개월인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채 병원을 방문한 장애인 김순희씨(가명, 25세)가 한 달 후 출산 예정임을 알게 되었고 설상가상으로 산모의 상태가 임신중독 초기 증세로 생명이 위급해 빨리 제왕절개 수술로 아이를 낳지 않으면 산모와 아기 모두 위험에 처할 수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모아산부인과는 신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과 상의해 빠른 처치와 지원 결정으로 산모의 심신을 안정시켜 새 생명을 구했다.

 

오병전 원장은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며 대한민국의 든든한 일꾼으로 성장해주길 응원한다”며 “갑작스럽지만 또다시 위기에 처한 산모가 저희 병원 문을 두드린다면 힘껏 도울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태신 신동장은 “착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병원 측에 감사드리며 상황이 어려워도 지역에서 조금씩 어려운 이웃을 돕는 노력을 함께 기울인다면 살기 좋은 익산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아산부인과는 1999년 개원 이래 생활이 곤란한 외국인 여성들의 부인과 질환을 무료로 치료해주는 등의 도움을 20년 가까이 지원해 왔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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