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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하절기 대비 야간 악취상황실 ‘조기 가동’

24시간 악취 감시체제로 시민이 체감하는 악취저감 기대

등록일 2018년05월02일 16시0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최근 큰 일교차와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하절기 대비 야간 악취상황실을 조기 가동에 들어갔다.

 

이는 지난 해 5월 중순부터 운영했던 악취상황실을 5월 1일자로 앞당겨 운영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악취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함이다.

 

특히 4월 중순 이후로 심야 및 새벽 시간대 무풍으로 인한 기온역전 현상으로 인해 제1·2산업단지(부송·어양동) 및 악취취약지역(왕궁면) 인근에 악취 민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야간 악취상황실 운영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악취상황실은 녹색환경과 등 관련부서 3개과로 구성·운영되며 악취민원 접수 시 현장에 출동하여 원인파악 및 사업장 점검, 취약시간대 악취발생사업장 및 악취취약지역 순찰 등을 실시한다.

 

또한 익산시는 2013년 3월 왕궁면 소재 영농조합법인을 악취관리지역 외 악취관리지역으로 2014년 1월 익산 제1·2산업단지를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고시하여 관리해왔으며 올해 1월 7일부터 공업지역의 악취배출허용기준(배출구 기준)이 750에서 500이하로 강화됨에 따라 악취배출 신고대상사업장 등에 대하여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실시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악취관리지역 및 그 외 악취배출사업장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중에 있으며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 및 새벽시간대에 발생하는 악취 감시로 시민고통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악취관련 민원이 2015년 249건, 2016년 175건, 2017년 188건 발생하였으며 지난해 발생한 188건의 악취 중 공단악취 56건(30%), 축산악취 72건(38%), 생활악취가 60건(32%)으로 조사됐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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