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가 2018년도 노후공동주택 환경개선사업으로 추진 중인 노후된 공동주택의 부대시설과 복리시설 개선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노후공동주택 환경개선사업으로 사용검사 후 10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 단지내 옥상방수, 외벽도색, 주차장 포장, 어린이놀이터 시설보수 등 개·보수공사에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48개단지, 2016년 62개단지, 2017년 81개단지에 총 18억 3천9백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예산 6억 8천만원을 확보하여 42개단지(6억 2천만원)의 소규모주민숙원사업을 편성해 1월말부터 진행중이며, 공동주택지원사업으로 6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3월 중 지원신청을 받고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업대상단지를 선정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노후공동주택 환경개선사업을 지원받은 공동주택단지는 4년 이내에는 다시 보조금을 신청할 수 없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입주민의 쾌적하고 안정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후된 공동주택의 부대시설과 복리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