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익산공공기관들 2018 무술년 ‘힘찬 출발’

익산경찰서, 원광대, 원광대병원, 익산국토청, 폴리텍 익산 등 시무식

등록일 2018년01월02일 17시1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무술년(戊戌年) 새해를 맞은 익산시 관내 기관들이 2일 일제히 시무식을 갖고 2018년 한 해 힘찬 희망과 도약을 다짐했다.

 

익산경찰서, ‘민주·민생·인권 경찰’ 다짐

익산경찰서(서장 이상주)에서는 지난 2일 경찰서 대동마루에서 경찰서장, 각 과․계장을 비롯한 경찰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시무식을 열고 공감치안을 다짐했다.

 

이날 시무식 본 행사에 앞서, 이상주 서장 및 각 과장들이 익산시 팔봉동 군경묘지를 참배하여 전몰․순직 경찰관들의 넋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형사과 강력팀 최원규 경위 등 8명에 대한 승진 임용식을 갖고 축하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철성 경찰청장의 신년사 대독, 시무식 동영상 시청, 경찰가 제창에 이어 서장 및 참석 직원들이 서로 악수와 격려로 상호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는 새해 인사를 나눴다.

 

이상주 서장은 “민주·민생·인권 경찰로의 대도약과 새롭게 발전하는 경찰의 모습과 함께 우리 익산경찰도 2018년 새해에도 주민의 입장에서 행동하고 공감 받는 익산경찰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원광대 ‘대학별 특성화 강화’ 다짐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는 2018년 시무식을 이날 오전 9시 30분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열고, 2018년 새해 건강과 행복을 염원하고, 학교 발전도 기원했다.

 

시무식에는 원광학원 신명국 이사장과 김도종 총장을 비롯해 대학 및 병원 구성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구성원 상호 간 세배를 하며 덕담을 나눴다.

 

신명국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도 우리는 지금까지 이루어 낸 성과들을 바탕으로 미진한 분야에 대한 개혁의 노력은 더욱 집중화되고 고도화되어야 한다”며, “선택과 집중으로 대학별 특성화를 더욱 강화하고, 학생 중심의 대학,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하는 대학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해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대학 혁신을 위한 특별한 각오와 구성원 모두가 대학의 공동체를 복원하기 위한 특별한 노력”이라며, “개벽의 미래를 향한 혁신은 우리 모두가 참여하는 공동체 정신으로서 만이 실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김도종 총장은 “대학 4.0시대를 맞아 사회적 틀과 판이 바뀌는 시대 속에서 아시아 중심이 되기 위해 온 힘을 다해 뛰었다”며, “넉넉하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할 수 있다는 일념으로 다양한 정부재정지원사업 수주와 해외사업의 질적 성장 등을 끌어냈다”고 강조하면서 “올해는 철두철미한 대내·외 평가지표 관리에 온 힘을 다하고, 학과중심체계의 조직 재정비를 비롯해 글로벌 교육영토를 확장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우리부터 대학 1.0, 대학 2.0, 대학 3.0 시대의 구시대적 칸막이 사고를 버리고, 대학 4.0시대의 융·복합 사고와 실천에 나서야 한다”며, “구성원 개개인이 학생들을 문명사적 대전환기로 안내하는 주역이라는 사명감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자”고 덧붙였다.

 


 

원광대병원 무술년 ‘도약 다짐’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은 이날 첫 공식 행사로 시무식과 함께 힘찬 희망과 도약의 2018년을 시작했다.

 

최두영 병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일동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이 날 시무식에서 최 원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수고와 노력을 다한 구성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새해 주요 현안과 목표 제시, 병원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기원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최두영 병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의료계가 위기라고 하지만 지난해 원광대병원은 국내외 보건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 사회적으로 위상을 높이는 해였다."라며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더욱 발전하고 정진할 수 있도록 구성원 모두가 역동적인 자세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상호 배려와 존중으로 협력하여 생동력 넘치는 병원이 되도록 모두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최두병 병원장과 임직원은 외래1관 1층 로비로 이동하여 새해 첫날 병원을 찾은 환우 및 내원객들을 맞이하며 신년 인사로 시무식 원내 행사를 마쳤다.

 

이후 최두영 병원장과 주요 임직원 일동은 원광대학교 시무식, 원불교 중앙총부 신년하례식에 차례로 참석, 유관기관 간 신년 인사와 덕담을 나눴으며, 교직원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고자 원내 교직원 식당을 찾아 중식 시간 동안 직원 식사를 직접 배식하며 직원 한명 한명에 신년 덕담을 건넸다.

 


 

김철흥 익산국토청장 “지역발전” 최우선

김철흥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은 2018년에는 ‘안전업무 내실화’와 ‘지역발전 기여’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2일 오전 청 회의실에서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8년 시무식에서 이같이 밝히고, 전 직원들이 이를 위해 총력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청장은 올해 최우선 과제로 “안전한 건설현장 만들기”를 강조했다.

 

김 청장은 “공사현장을 다녀보면 아찔한 상황이 자주 눈에 보인다”면서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안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안전업무를 내실화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반복되는 안전사고는 구조적이고 시스템적으로 접근해야 하며, 이를 위해 원인의 원인을 찾고, 안전사고 현황을 DB화하는 철저한 분석을 통해 안전한 환경을 시스템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청장은 두 번째 중점 과제로 ‘지역발전 기여’를 꼽았다.

 

김 청장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하는 사업을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항상 지역과 주민의 입장에서 세심하게 검토해서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전라도 정도 1000년’ 기념하는 전라도 방문의 해이며, 전북 익산에서는 전국체전이 열리는 해인만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 지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폴리텍대 익산 ‘동심통천’ 다짐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학장 조석남)도 이날 오전 11시 대학 산학협력관 2층 시청각실에서 2018년 무술년 새해를 여는 시무식을 거행했다.

 

전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무식에서 조석남 학장은 성과향상 최우수 캠퍼스 달성 등 그간 이룬 성과를 더욱 발전시키고, 변화와 혁신을 끊임없이 추구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공직업훈련기관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조석남 학장은 ‘동심통천(同心通天)’, 즉 ‘마음을 합하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는 정신으로 모든 교직원이 합심해 강한 대학, 좋은 대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