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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AI 확산 방지 해넘이·해맞이 ‘취소’

웅포 곰개나루 일원, 배산공원 정상 예정 행사 취소

등록일 2017년12월21일 17시1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조류인풀루엔자(AI) 철통 방어를 위해 2017 웅포 해넘이 축제와 2018 배산 해맞이 축제를 전면 취소한다.

 

21일 익산시에 따르면, 오는 12월 31일과 2018년 1월 1일 각각 웅포 곰개나루 일원과 배산공원 정상에서 개최 예정이던 해넘이와 해맞이는 AI특별방역대책 기간 중 국가적 재난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익산시와 축제 주관 단체(웅포면해넘이축제추진위원회,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가 뜻을 모아 취소를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AI 확산 방지를 위해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에서 자칫 AI 바이러스 전파 요인이 될 수 있는 겨울철 대규모 행사를 부득이하게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며 “힘을 보태준 웅포면축제추진위원회와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를 비롯한 지역주민 여러분의 양해에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1월 18일 인근 철새도래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이후 전국적으로 확산될 기미가 보이는 가운데 예방적 조치로 가축방역대책본부를 확대 운영하고, 거점소독시설 운영을 강화하여 고병원성 AI 확산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난상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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