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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밤아래 푸드트럭’ 연장운영

익산역 주변 원도심 주민, 12월 자발적 운영

등록일 2017년12월06일 15시1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지난 11월에 진행된 청년푸드트럭 ‘별밤아래’가 큰 인기를 모은 가운데 12월에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별밤아래 푸드트럭을 연장 운영한다.

 

청년푸드트럭 별밤아래는 2017년 도시 활력 증진지역 개발사업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도시재생 주민공동협의체와 중앙상가 번영회는 시민들의 호응이 좋았으나 행사 기간이 너무 짧아 아쉽다는 다수의 의견을 수용해 자발적으로 익산역 동편 주차장 앞 문화축제거리에서 이달 한 달간 매주 목, 금(오후 6~9시) 8일 동안 기존 푸드트럭 협동조합과 협의하여 푸드트럭을 연장 운영하겠다는 의견을 시에 제출했다.

 

운영 주체는 원도심지역 주민협의체인 도시재생 주민공동협의체가 주변 상가들의 동의를 얻어 진행하며 운영에 필요한 전기는 주변 상가에서 지원하며 기타 필요 비용도 주민들이 모아 지원한다.

 

시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운영하는 것을 고무적으로 생각하고 관련부서 협의를 통하여 푸드트럭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푸드트럭 운영은 원도심 활성화에 대한 시민들의 희망과 열망이 담겨있다”며 “추후 추진 될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서 시민들이 원하고 바라는 원도심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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