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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경제 초석, 지역자활센터

일자리와 복지서비스 통합 제공, 공동창업형태 안정적인 사업기반

등록일 2017년11월23일 17시0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자활근로사업은 근로빈곤층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취업과 창업을 위한 기술을 익히고 자립할 수 있도록 자활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수행기관으로 지역자활센터가 있다.

 

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기초생활수급권나 차상위계층에 탈수급과 탈빈곤을 할 수 있도록 일자리와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회적 안전망과 같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자활근로자들의 힘으로 만든 공동창업형태(자활기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마련해 지역의 새로운 일자리를 늘리는 등 발굴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익산에는 익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임탁균)와 익산원광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동옥)등 두 곳의 자활센터가 있다.

센터에서는 집수리, 귀금속세공, 다온(소품), 사랑나눔(간병), 땅사랑유기농(쌈채), 문화재공원관리(제초작업), 다다유통(물류유통), 건강마당(두부), 예쁜솜씨(공방)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자활생산품을 생산 · 판매하여 매출관리를 통해 자활역량을 높여 중장기적으로 취업,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참여자들이 상호협력해 조합 또는 사업자의 형태로 자활기업을 설립해 소득 증대 사업을 하고 있으며 현재 23개소 자활기업이 운영되고 있으며 택배사업(모둠택배·좋은세상만들기), 청소용역사업(아름다운환경), 미용실(신비헤어), 음식점(생명담은집), 생활한복(실오라기), 커피전문점(드림커피), 공방(꿈샘문화센터)등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센터는 공익적 활동사업으로 중고물품 무료지원(생활가전가구 222점), 무료간병(243명 284회), 시내버스승강장 환경정비(47회), 도시락배달 및 집청소(2,500회)를 실시하여 이웃사랑과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사회적기업이나 협동조합과 같은 `사회적 경제 조직'의 초석과 같은 역할을 수행한 자활근로사업, 앞으로의 역할이 기대되는 가운데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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