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평화새마을금고(이사장 엄양섭)가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리평화새마을금고는 17일 오전 평화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평화동 소재 경로당 12곳에 냄비, 라면, 식자재 등 총 2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리평화새마을금고는 지역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펼치기 위해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추진하고,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게 됐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십시일반의 정신을 살려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새마을금고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으로 1998년 IMF외환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실시된 금모으기 운동과 함께 시작되어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다.

이리평화새마을금고 엄양섭 이사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관내 어르신들이 모이는 경로당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여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눔으로 함께하는 이리평화 새마을금고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양규 평화동장은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에도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의 뜻을 전해준 이리평화새마을금고에 동민의 마음을 담아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지역에서 보여준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