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공무원들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마음가짐을 다잡고 나섰다.
익산시는 4일 오후 솜리예술회관에서 이지영 부시장을 비롯한 시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김형훈 문화관광과장과 이명희 여성보육과장이 익산시 공직자 대표로 나서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익산 건설을 위해 나부터, 지금부터 솔선수범 한다’는 결의를 공무원들과 함께 했다. 이지영 부시장에게 청렴결의서를 전달하며 부패방지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다.
이지영 부시장은 “‘청렴’은 지역생산성과 경쟁력의 핵심요소로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을 건설하기 위한 핵심 키워드다. 시민들이 느끼는 친절도가 곧 우리시 청렴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매사에 친절을 당부했다.
이어서 열린 교육에는 청렴/윤리교육센터 박연정 대표가 강사로 초청돼 ‘청렴한 조직을 만드는 프레임’을 주제로 90분간 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익산시를 이끌어가는 공무원들이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친절한 행정을 펼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부패Zero 청렴익산을 건설하고, 2017년도 청렴도 평가도가 상향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