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22일 제25회 ‘세계 물의 날(3.22)’을 기념해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와 함께 금마저수지 일원에서 하천정화 및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세계 물의 날’은 점차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UN이 제정, 선포하여 1995년부터 매년 3월 22일로 제정했다.
익산시와 강살리기네트워크가 공동 추진한 이번 행사에는 19개 단체 약 450여명이 참석해 금마저수지 및 옥룡천 주변 정화 및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정헌율 익산시장이 참석하여 환경 정화활동과 홍보활동에 공이 많은 단체 등 5개 기관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행사가 물 부족의 심각성을 깨닫고 물의 소중함을 다시 재고하여 물 사랑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쾌적한 환경과 깨끗한 물을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