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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지원에 570억원 투입

전체 예산의 5.7% 사회복지예산의 약17.5% 규모...8,423가구 15,166명 혜택

등록일 2015년01월30일 16시1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올해 기초생활보장사업에 571억9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는 시 전체 예산의 5.7%이며 사회복지예산의 약17.5%를 차지한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8,423가구 15,166명으로써 시 전체 인구의 5%에 이르고 있다.

생계급여의 경우 373억 2,900만원을 투입해 매월 25일 15,166명의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정부양곡 12,150포(1포 20kg)를 지역자활센터를 통해 배달한다.

주거급여는 일반수급자 중 자가 가구가 아닌 경우에 현금급여로 110억300만원을 지원하고 자가 가구에게는 집수리사업 일환으로 지붕고치기, 도배·장판깔기, 주방 개보수 등 172가구에게 1가구당 220만원 한도 내에서 3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지원한다.

초·중·고등학생 4,300명에게는 수업료, 부교재비, 교과서대 등 분기별로 16억9,300만원과 시 자체예산인 수학여행비로 고등학생 350명에게 7,000만원, 중·고등학교 신입생 1,980명에게 교복구입비로 9,9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청소년비전사업 일환으로 청소년비전카드 이용자 352명에게 4억3,500만원을 매월 초등학생 5만원과 중·고등학생 15만원씩 바우처카드에 충전하여 1년간 지원한다.

의료급여수급권자 8,798가구 15,949명에게 진찰·검사, 약제·치료재료의 지급, 예방·재활 등 건강한 생활을 위해 본인부담금, 장애인 보장구 등 특별회계예산 46억7,100만원으로 의료급여비를 지급한다.

이창현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올해 기초생활보장사업이 가구단위 지원체계에서 벗어나 맞춤형 기초생활보장 개별급여로 전환됨에 따라 개인별 욕구에 맞는 최저생활보장과 급여지원을 빈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기초생활보장제도의 맞춤형 개별급여 체계 전환에 따른 급여 선정기준의 다층화로 급여별 보장수준 현실화와 기초생활보장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전수조사를 위한 준비와 홍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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