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익산시 나눔 릴레이, 동장군도 물러나

‘나눔 줄잇는' 인화동 ...‘남다른 이웃사랑’ 영등신일

등록일 2015년01월07일 17시0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관내에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구랍 30일 중년의 한 남성은 인화동주민센터에 동전이 담긴 비닐봉투를 놓고 갔다. 이 남성은 5년 전부터 해마다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동전뭉치를 가져왔다. 비닐봉투에는 69,500원이 들어있었으며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는 말 뿐, 이름을 묻는 직원의 질문엔 끝내 답하지 않고 사라졌다.

인화동 26통 이춘수 통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에 전해달라며 직접 경작한 백미(20kg) 10포와 성금20만원을 기탁했다.

포장마차를 운영하는 심효순씨는 지난 1년간 손님들에게 받은 잔돈을 모아 마련한 45만4,000원과 온누리상품권 20,000원을 성금으로 기탁했다.

하영전기안전관리공사 황호필 대표는 올해 연탄 1,000장을 기탁한데 이어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나덕진 인화동장은 “추운겨울 소외된 이웃을 위해 관심과 사랑의 마음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의 나눔이 있어 지역사회가 더 밝고 따뜻하다”고 말했다.

영등신일아파트부녀회 ‘남다른 이웃사랑’
영등신일아파트부녀회 회원들(회장 이강숙)은 매년 연말 아파트 입주민은 물론 인근 상인과 시민들을 위해 따뜻한 떡국과 다과를 제공하고 있다.

3년째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해 열고 있는 장터마당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작년에는 이웃돕기성금 50만원과 멸치 20상자를 기부했다. 영등신일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역시 이웃을 돕기 위해 30만원을 기부했다.

또한 영등신일아파트부녀회 회원들은 한 달에 두 번씩 아파트 인근 공원을 찾아 쓰레기줍기, 나무심기 등 환경미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강숙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서 시작한 나눔이 계속 이어지고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부녀회에서 더 많은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