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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6기 박경철호, 산업단지 분양 ‘박차’

3개 기업, 500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등록일 2014년12월05일 11시3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부채 조기상환을 위해 산업단지 분양에 사활을 걸고 있는 익산시가 테리안(주) 등 3개 기업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하며 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익산시와전북도는 오는 10일 전북도청에서 태양광 산업의 핵심 소재인 메탈실리콘을 생산하는 테리안(주)와 투자협약을 맺는다.

테리안(주)은 익산 제3일반산단의 6,500평 부지에 350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협약 직후 분양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4월 공장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국내 태양광 관련 기업들은 메탈실리콘을 전량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어 테리안(주)의 익산공장 착공은 태양광 소재의 국산화에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테리안(주)는 고주파를 이용한 메탈실리콘 제조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 생산비용을 절반 이하로 절감함으로써 관련 산업의 원가절감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에코텍은 충북 음성군에서 발효홍삼을 제조하고 있는 기업으로 사세확장으로 인해 익산 제4일반산단의 3,000평 부지에 50억원을 투자해 증설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내달 초 익산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할 예정인 A사는 쌀을 이용한 면류 생산 기업으로 익산 제4일반산단의 5,000평 부지에 10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들 3개 기업의 총 투자 규모는 500억원으로, 약 55억원의 분양대금 납입으로 인해 부채 조기상환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더불어 280여명의 신규 고용창출이 이루어져 취업난으로 고민하는 많은 시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테리안(주) 등 3개 기업 이외에도 국내 굴지의 기업과 대규모 투자협상이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었다”며 “경기침체로 인한 기업들의 신규 투자 감소로 투자유치 여건이 어렵지만, 한 평의 땅이라도 더 빨리 분양하여 부채 조기상환을 완수하겠다는 각오로 투자유치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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