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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왕길 따라 고도 탐방 나선 전정희 의원

22일 첫답사 “익산 시민들과 함께 지역문화 유산 숨결 느낄 수 있어 보람”

등록일 2014년11월24일 18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정희 의원이 22일 익산 시민들과 함께 ‘서동아! 놀자’라는 주제로 고도(古都) 익산의 문화유적지 답사를 시작했다. 

첫 답사지로 백제 무왕길을 택한 전 의원은 왕궁리유적전시관을 시작으로 서동 생가 터와 용샘, 익산토성, 미륵사지로 이어지는 8km 코스를 답사했다.

이번 답사길에는 익산 왕궁리유적전시관과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가 주관하는 ‘11월 무왕 길을 찾아 떠나는 여행길’에 참가한 지역 주민 20여명과 함께 했다.

이날 길라잡이는 왕궁리유적전시관 이신효 계장이 맡았다.

전 의원은 “익산이 전국적으로 좋은 관광 유적지와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자원을 가졌음에도 잘 알려져 있지 않아 안타깝다”면서 “사유지 안에 있는 서동 생가터도 적극적으로 유적발굴에 나서 스토리를 만들 필요가 있고, 용샘 역시 주변지역을 복원해 실제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또한 “무왕길 곳곳이 일반도로를 관통하는 위험한 코스가 많아 안전문제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할 것”이라며 “타 지역의 트래킹 코스처럼 안전과 주변환경을 고려해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홍보해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 의원은 “익산은 백제 무왕 시기의 수도로 다른 고도에 비해 문화유적 등이 많지만 발굴과 보존, 그리고 이미지 홍보가 매우 낙후되어 있다”면서 “익산 시민들과 함께 고도 유적지를 찾아다니면서 적극적으로 고도 익산을 알려나갈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재회를 약속했다. 

한편, 4대 고도(古都) 중의 하나인 문화도시로서의 익산을 알리는 문화답사 프로그램은 내년 5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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