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보석박물관이 특색 있고 아름다운 경관을 관람객에게 선사하기 위해 새 단장에 들어갔다.
보석박물관 중앙에 위치한 칠선녀 분수.
박물관은 칠선녀 분수에 있는 일곱 명의 선녀들에게 세 가지 색깔의 천연보석으로 만든 장신구를 머리에 달아줬다. 장신구를 단 선녀들은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며 박물관의 명물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화석박물관에는 대형 모형공룡 포토존을 설치해 이곳을 찾는 관광객에게 추억을 선물한다. 이 포토존은 공룡 입속으로 들어가는 듯 한 효과를 보여줘 특별한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다시 찾아오고 싶은 보석박물관이 되기 위해 새 단장을 하게 됐다”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지속적인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박물관 광장 중앙에 위치해 있는 칠선녀 분수는 옥황상제의 아름다운 일곱명의 딸들이 땅 넓고 물 맑고 살기 좋은 2000년 역사고도 익산에 놀러와 흥겨운 가락과 더불어 시간가는 줄도 모르게 노닌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