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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농기계 김완수 대표, 한국농기계조합 이사장 ‘출사표’

전국 500여 회원 국내 최대 조합, 내년 2월 선거...“국내 대표 농업지역인 호남에서 배출해야”

등록일 2014년11월20일 17시3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 문화 홍보대사인 익산농기계 김완수 대표(60)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한국농기계협동조합은 전국 500여 회원을 거느린 국내 최대 규모 농기계업체들의 조합으로, 지금까지 이사장은 경상도와 충청권에서 나왔다.

내년 2월에 치러지는 이사장 선거에서 김 대표가 선출되면 50여년 만에 첫 호남 이사장이 배출되는 것이다.

김 대표는 19일 “익산농기계박람회의 포기와 재추진을 겪으면서 익산시와 전북도의 농기계 정책에 대한 홀대를 확인하고 농기계 업계의 인물 부재를 뼈아프게 느꼈다”며 “국내를 대표 농업지역인 호남에서 이사장을 배출해야 한다는 주변의 추천을 받아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출마가 고향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특히 전국익산농기계박람회가 글로벌 시대에 맞춰 국제박람회로 승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며 “농촌진흥청과 농업실용화재단이 있는 농업의 메카에서 이사장이 배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한국 농기계 50년 역사 이래 호남에서 한번도 이사장이 배출되지 못해 호남 농업의 시대를 맞은 많은 농기계인들의 숙원과 염원을 짊어지게 됐다”며 “호남의 영광을 위해 많은 관심과 도움, 충고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국내 500여개 전체 농기계업체를 대표하면서 천안국제농기계박람회와 상주전국농업기계박람회, 전국익산농기계박람회 등 3대 박람회를 주최하며 농기계관련 정부발언권을 갖는 자리로 내년 2월초 회원들의 직선제로 이사장을 선출한다.

한편, 제주도 홍보대사와 익산문화재단 홍보대사를 역임하는 김 대표는 익산 출신으로 남북농기계 교류협의회 총무와 전국 중소농기계 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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