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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동로타리클럽 러브하우스 8호점 준공

9명이 낡고 허름한 판잣집서 사는 강예슬양 가족에게 선물

등록일 2014년11월16일 15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국제로타리 3670지구 이리동로타리클럽(회장 김교원)이 러브하우스 8호점을 금강동 강예슬(가명, 13세)양 가족에게 선물했다.

이날 오전 예슬(가명, 13세)양 집에서는 김교원 회장을 비롯해 박경철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러브하우스 준공식이 열렸다.

예슬(가명)양 가족들은 부모와 할아버지, 형제 등을 포함해 모두 9명이 따뜻한 물도 나오지 않고, 변기도 없는 낡고 허름한 판잣집에서 생활해 왔다.

소식을 들은 이리동로타리 회원들은 러브하우스 8호점으로 강예슬(가명)양의 집을 지어 주기로 맘을 먹었지만 마땅한 부지가 없어 사업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런 사연이 지역사회에 알려지자 예슬양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1,000만원, LX대한지적공사 노동조합원들이 300만원,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 100만원, 개인 독지가 120만원 등 사회 각계의 도움으로 부지를 마련하게 됐다.

러브하우스는 방 3개와 화장실 등을 갖춘 따뜻한 남향 21평 주택으로, 예슬양 가족은 13일 이사했다.

예슬이 엄마 이모씨는 “9명이 올해부터는 따뜻한 물로 세수도 할 수 있고 목욕도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며 “동로타리와 후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리동로타리 김교원 회장은 “새로운 러브하우스에서 예슬양 가족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행복한 일들이 가득하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리동로타리클럽은 2005년부터 러브하우스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매년 마다 5천여만원의 건축비를 지원하고 회원들 각자 전무분야에서 공사를 맡고 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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