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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마 고도지구, 대규모 문화재 정밀발굴조사

향후 백제왕도 익산의 정체성 확립에 영향 기대

등록일 2014년11월07일 10시5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고도보존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고도지구 이주단지 조성사업부지에 대한 문화재 정밀발굴조사를 오는 12월까지 시행한다.

시에 따르면 작년 11월 문화재 지표조사를 바탕으로 올해 5월 이주단지 조성부지의 문화재 시굴조사가 시행됐다. 그 결과 옥룡천과 인접한 부지에서 조선시대로 추정되는 우물터와 삼가마터, 다량의 자기편 등 유구와 유물이 확인됐다.

문화재청에서는 시굴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 검토회의 결과 상부의 조선시대 유구를 조사한 후, 하층에 이전시대의 문화유적 존재여부를 파악해야 한다는 의견에 따라 유구와 유물이 확인된 곳을 중심으로 약 4,000㎡의 부지에 대하여 정밀발굴조사를 착수하게 되었다.

시는 백제시대 정치․문화의 중심이었던 이 지역의 정체성을 되찾고자 하는 고도보존육성사업의 시행과정에 문화재에 대한 발굴조사가 매우 중요하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이번 발굴조사는 고도지구 내에서 이루어지는 첫 번째 대규모 문화재 조사로서 지역주민은 물론 관련 단체 및 학계 등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시는 이번 발굴조사에 이어 옥룡천 옛물길 회복사업 전 구간 및 객사․관아 추정지에 대한 조사도 시행할 계획으로, 향후 문화재 시·발굴조사 성과에 따라 백제왕도 익산의 정체성 확립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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