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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송이 국화의 향연 24일 '팡파르'

11월2일까지 10일간 익산 중앙체육공원에서 열려

등록일 2014년10월17일 17시3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국화로 만든 미륵사지석탑과 사리장엄은 어떤 모습이고, 얼마나 닮았을까?

천만송이 국화의 향연이 백제 천년의 고도 익산에서 펼쳐진다.

익산시농업기술센터 박내현 소장은 17일 기자브리핑을 갖고, 제11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익산 중앙체육공원에서 '꿈과 행복이 있는 익산'을 주제로 열린다고 밝혔다.

익산시농업기술센터 박내현소장이 17일 천만송이 국화축제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는 모습.

국화작품 12만점이 전시되는 이번 축제는 이천년 역사고도(古都)를 테마로 국보급 문화재인 미륵사지석탑, 왕궁리5층석탑, 사리장엄 등이 화려한 국화작품으로 재탄생하여 축제장에 연출된다.

4가지 테마로 꿈과 희망정원, 녹색도시 익산정원, 실내정원, LED분수 정원을 연출하고 행사장 곳곳에 스토리텔링관이 전시된다.

상설부대행사로 익산의 대표 농산물인 탑마루 쌀과 고구마, 국화가공품 등 100여종의 지역 우수 로컬푸드 판매관, 구절초 비누 만들기, 천연염색 체험, 압화 만들기, 한류패션 체험관 등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우수작품 실내 전시관은 1,260㎡로 다륜대작, 현애, 분재, 입국 등 1,000여점의 예술국화작품들이 아름다움을 뽐낸다. 과거 실내전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천막의 투광율을 높여 더욱 더 화려하게 연출된다.

이외에도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를 위해 왁자지껄 신나는 알뜰장터, 익산 향토사진 역사문화 전시와 함께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의 국화품종전시회, 한국니트산업연구원의 한지섬유패션디자인경진대회가 연계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전국 최고의 국화축제로 자리 잡은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는 전년도 60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아 지역 로컬푸드 판매와 홍보를 통해 지역경제발전을 꾀하고 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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