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주 개최지로 선정된 익산시가 지역발전을 연계하고 시민참여를 유도하는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 관심을 모았다.
20일 모현도서관 시청각실에서는 이한수 익산시장, 전문가, 체육 관련단체, 시민단체,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제99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지역발전과 시민참여 방안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국스포츠개발원 성문정 박사는 ‘2018년 제99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지역발전과 시민참여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체전 개최에 대한 명확한 방향설정, 체전 시설을 통한 지속적 경제효과 창출견인, 체전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 활용 시스템 구축, 지역특성 연계 스포츠관광 프로그램 개발 운영, 성공개최 홍보의 지속화를 제안했다.
이한수 시장은 “전국체육대회 유치는 시민들의 열렬한 응원과 체육인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2018년에 대규모의 산업단지 조성과 성장동력사업이 결실을 맺고, 대한민국 100년 체육사의 한 획을 긋는 뜻 깊은 한 해가 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성숙된 시민의식과 체계적인 대응전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