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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익산 선상역사, 반드시 원안대로 추진돼야”

이한수 시장 14일 기자간담회, KTX선상역사 축소논란 강력 대처 의지 밝혀

등록일 2012년11월14일 18시3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KTX 익산 선상역사는 반드시 원안대로 추진돼야 합니다”

이한수 익산시장이 KTX 익산 선상역사와 진입도로 축소 논란과 관련해 “원칙을 어기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원안대로 추진돼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무릎수술로 입원한 지 8일 만에 업무에 복귀한 이한수 익산시장은 14일 오전 10시 30분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확고한 입장을 재확인했다.

익산시에 따르면, 철도시설공단은 최근 KTX 익산 선상역사에 대회의실 9백제곱미터 공간을 제외한 채 실시계획인가 변경을 익산시에 요청했다.

또, 선상역사 지하로 동서를 연결하는 도로를 확장하는 문제와 복합환승센터 건립, 평화육교 붕괴 위험 등 KTX 관련해 익산의 현안 문제가 모두 논란에 휩싸여 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진입도로 예산 자체만도 5백억 원이상 1천억 원 정도로 규모가 크기 때문에 정부에서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시장은 특히, 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이 바뀌면서 난항을 겪고 있는 것에 대해 불쾌한 심기를 내비쳤다.

이 시장은 “KTX 경부선 추진 과정에서는 한 번도 축소 논란이 없었는데 호남선에서만 축소 운운하는 것은 도세가 약하기 때문이라며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철도교통의 요충지인 익산역이 새만금시대 배후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부가 배려해야 한다”며 “당초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단호한 의지를 내비쳤다.

특히 “KTX 선상역사나 진입도로 등 그 어떤 문제도 시민에게 불편과 피해를 주는 건 용납할 수 없다는 게 정치권과 시민들이 합치된 의견이다.”며 “KTX 익산 선상역사가 동서를 가로지르는 익산 발전의 흐름을 끊을 수 있는 악역을 담당하게 해서는 안 된다.”고 이 문제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거듭 내비쳤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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