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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 공무원들, 주말 곳곳서 지역사랑 '구슬땀'

교통행정과, 하수관리과, 청소과, 지식정보과 직원들 봉사활동 나서

등록일 2012년11월12일 19시3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청 공무원들이 주말을 맞아 이웃과 지역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구슬땀을 흘렸다.

익산시 교통행정과 직원들이 10일 함라산 일대 등산로를 정비하는 자연정화 활동에 나섰다. 이번 자원정화 활동은 그동안 각종 행사에서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지도에 나섰던 직원들의 수고를 격려하는 단합대회와 함께 진행되었다.

교통행정과 직원들은 칠목재 주차장에서 봉화대, 함라산을 잇는 등산로를 따라 폐비닐과 PT병을 비롯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시민들의 쉼터인 함라산 일대를 깨끗이 정비했다.

교통행정과 직원들은 “단합된 모습으로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고 선진교통문화를 정착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며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은 어디나 달려가 솔선수범하며 시민이 행복한 도시 익산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익산시 하수관리과 직원들은 10일 신흥동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기독삼애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하수관리과 직원들은 이번주로 다가온 김장에 대비해 배추를 절이는데 사용하는 고무통과 플라스틱통 50여개를 닦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시설 관계자는 “월요일부터 배추가 들어와 바로 김장에 들어가야 하는데 때마침 하수관리과 직원들이 자원봉사에 나서줘 큰 짐을 덜었다”며 “또 직원들이 원생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줘 시설 분위기가 훨씬 밝아졌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 익산시 청소과 직원들은 익산시 평화동에 위치한 구 익옥수리조합을 찾아 내고장 문화재 지킴이 활동에 나섰다.

현재 익산문화재단 사무실로 사용되고 있는 익옥수리조합 사무실 및 창고는 2005년 등록문화재 제181호로 지정된 문화재이다.

청소과 직원들은 구 익옥수리조합 건물 주변에 버려진 담배꽁초를 비롯한 쓰레기를 수거하고 지역의 문화재 관리에 소홀함이 없는지 꼼꼼히 살피는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전개했다.

청소과의 한 직원은 “이번 활동으로 내고장 문화재를 다시 한번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우리의 아픈 역사를 간직한 구 익옥수리조합 건물을 정비하며 공무원의 마음가짐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익산시 지식정보과 직원들 역시 주말을 맞아 금강동에 위치한 수도산 체육공원을 찾아 환경정화활동에 나섰다.

지식정보과 직원 20여명은 체육공원 내에 있는 축구장, 농구장, 공원 산책로 등을 다니며 낙엽과 생활쓰레기를 수거하였다. 특히, 공원 주변 배수로에 떨어진 폐비닐 등 쓰레기를 치워 주변을 깨끗하게 정비했다.

전종순 지식정보과장은 “수도산 체육공원은 시민들의 체육활동과 휴식 및 레저 활동을 겸할 수 있는 복합체육공원으로 평일과 주말에 시민들이 즐겨찾고 있다”며 “시민들이 보다 더 즐겁고 쾌적한 체육활동과 휴식을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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