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익산 신도심 교육수요 해법 찾는다”

김연근 도의원, 6일 익산 모현도서관 1층 토론회 개최

등록일 2012년11월05일 18시5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 모현동을 중심으로 한 신도심 지역의 부족한 학교 문제가 지역 교육계의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이 지역의 교육수요 해법을 찾는 토론회가 열릴 예정에 있어 교육계 안팎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라북도의회(의장 최진호)가 주최하고 김연근 도의원(익산4, 교육위원회)이 주관하는 익산지역 신도심 교육수요 대응 토론회가 6일 오후4시 익산 모현도서관 1층 시청각실에서 개최된다.

“익산 신도심 교육수요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서휘석 원광대 행정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연근 도의원의 주제발표에 이어 손문선 익산시의회의원, 이창현 전북발전연구원 부원장, 강유희‘가칭’익산교육네트워크 준비위원장, 이승일 전북도교육청 행정과장 등 4명이 토론자로 나선다.

김연근 의원은 “익산시 학령인구가 감소 추세에 있으나 모현동을 중심으로 신도심 지역의 인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학교배치의 적정 방안에 대한 시민적 논의가 필요하다”면서“정책을 기반으로 하는 교육은 시민들의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이 미치기 때문에 교육정책 결정에 교육수요자와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소통과 협력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한 “앞으로 지역의 교육정책 결정에 있어서는 반드시 시민 참여의 절차와 과정을 거쳐야 하며 이를 통해 생산되는 정책이 시민을 존중하는 교육정책이 될 것이고 시민에게 존중받는 교육정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특히 “이번 토론회가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교육수요자 및 지역주민들의 의견이 해당 지역 교육정책 결정에 반영되는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교육청의 최근 자료에 의하면 익산지역 전체 중학생 수는 2012년 현재 1만2023명에서 2016년 9221명으로 2802명(23.3%)이 감소하는 반면 익산 신도심 지역 중학생 수는 2012년 1574명에서 2016년 2409명으로 835명(53%)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