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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조각전 및 아트마켓 열린공간 '눈길'

27일부터 중앙동 문화예술의 거리에서 열려….

등록일 2012년10월23일 18시3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열린 공간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는 예술을 지향하는 ‘환경조각전 및 아트마켓’행사가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재)익산문화재단(이사장 이한수)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7일부터 11월 26일까지 중앙동 문화예술의 거리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재)익산문화재단에서 추진 중인 문화예술의 거리 조성 및 활성화사업의 일환이다. 지역사회 및 시민들에게 현대미술(환경조각)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의 젊은 예술인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아트마켓을 통해 시민들에게 예술인들의 창작품을 선보이고 판매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각각의 행사 명칭은 현대조각-거리를 걷다와 아트마켓 활짝. 열린 공간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는 예술을 지향하고자 하는 바람이 엿보이는 명칭이다.

특히 이번 환경조각전 및 아트마켓행사는 문화예술의 거리 조성 및 활성화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중앙동 문화예술의 거리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첫 번째 문화예술행사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향후 시민들은 물론, 익산 지역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을 위한 지역문화예술의 거점이 될‘문화예술의 거리’의 성격과 방향성을 보여주는 시발점이기 때문이다.

환경조각전 및 아트마켓을 준비한 문화재단의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갤러리나 전시회장 같은 닫힌공간이 아닌 일상의 열린공간에서 문화와 예술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기 위해 특별한 곳으로 가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적인 공간이 의도하지 않은 문화예술의 향유처가 될 수 있다는 인식 또한 심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문화재단과 원광대학교 미술대학의 상호협력은 물론, 지역예술가와 예술을 전공하는 예비예술인들의 만남을 통해 지역문화를 더욱 발전시켜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환경조각전은 오는 27일부터 11월 26일까지 진행되며, 아트마켓의 경우 27일과 11월 3일 , 총 2회에 걸쳐 11~17시에 열리는데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예술적 감각의 소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27일 오후 3시에 열리는 행사 오픈식에는 ‘문화예술의 거리’의 의미와 소망들을 담은 오픈 퍼포먼스가 시민들과 초대된 내빈들 앞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환경조각전 참여작가: 김영배, 강충모, 김원금, 김희태, 노영석, 안치홍, 임선규, 정진호, 이송준, 박성욱, 백재현, 신현준, 장이슬, 최용진, 최원석, 황상태, 이강원(이상 17명)

아트마켓 참여팀: 금속생활공예(백경동 외), 찌팔(김세미리 외), 베아(윤호준 외), 행쇼(박지형 외), 그라샤(권소희 외), 소원을 말해봐(정샘 외), 이앤에이(김은혜 외), 옹기종기(이보람 외), 유(유진성 외), 진품명품(이현빈 외) 土(이세영 외), 이효근/이상훈, 강현희, 최혜영, 석윤희 (이상 16팀)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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