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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토성건설, 태풍 피해복구 앞장 ‘귀감’

익산시, 태풍 피해복구 구슬땀‥복구에 주민 참여 물결 이어져

등록일 2012년09월20일 17시4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주)신토성건설(대표 김용대)로부터 지원된 굴삭기가 태풍으로 쓰러진 가로수를 복구하고 있는 모습.

익산시가 제16호 태풍 ‘산바’로 인해 발생한 가로수에 대해 신속한 피해 현황 파악과 함께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역 중견건설업체인 (주)신토성건설이 태풍 피해 복구에 굴삭기 등을 무상 지원하는 등 주민들의 참여 물결이 이어져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20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 태풍으로 17일 현재 가로수 42그루가 쓰러지는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10여 그루는 뿌리까지 뽑히거나 줄기가 부러져 가로수로서의 가치가 없어졌고 30여 그루는 수목이 기울어진 상태다.

익산시는 차량 등 통행에 지장이 있는 피해목에 대해 제거작업을 완료하였고,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기울어진 수목 세우기와 지주목 설치작업도 마무리한 상태다.

특히 (주)신토성건설은 태풍으로 쓰러진 가로수들의 시급한 복구를 위해 자발적으로 굴삭기와 인력을 지원하고 나서, 익산시의 복구 작업에 큰 힘이 됐다.

(주)신토성건설 김용대 대표는 “쓰러진 나무를 방치할 경우 뿌리가 상해 고사 우려가 있다”며 “가로수복구가 시급한 상황을 그냥 보고 말수 없어 보유하고 있는 굴삭기 등을 무상 지원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미 쓰러진 나무들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신속하게 복구가 되었지만 강풍으로 잎이 떨어지고 수세가 약화된 수목에 대해 병해충 등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방제작업도 실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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