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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서동축제2012, 개막 ‘팡파르’

‘백제의 숨결, 천년의 사랑’으로 국적과 지역 초월한 하모니

등록일 2012년09월20일 17시4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서동축제 2012가 ‘사랑시! 익산으로 떠나는 시간 여행’이란 슬로건으로 20일부터 23일까지 익산중앙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시에 따르면 이 축제 기간 동안 △백제 왕족의 후예인 오오우치부부와 문화탐방회 △돈다바야시 라이덴회 △경주시민교류단 △수도관 관광객 △외국인관광홍보단 △전북카메라동호회 등 다양한 국내외 관광객들이 함께 한다.

백제 임성태자 45세손이며 익산명예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오오우치 부부와 문화탐방 회원 14여명은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 동안 익산에 머물면서 서동축제를 즐기고 미륵사지, 왕궁리유적, 심곡사 등 역사문화유적지를 둘러본다.

특히, 오오우치 부부는 제주로서 19일 미륵사지에서 열린 무왕제례에 참석하였으며 20일 무왕과 무왕비릉인 익산쌍릉을 참배했다.

2005년 우호교류협정을 맺은 일본 분고오노시에서는 타시로 카츠요시 부시장과 ‘라이덴회’ 20여명이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일정으로 익산을 방문한다. 특히, 라이덴회 회원들은 서동축제 개막일인 20일 일본 전통 북 공연을 선보인다.

한국관광공사 ‘문전성시’ 여행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수도권 관광객 160여명이 22일과 23일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익산을 방문한다. 이들은 익산에서 하루를 머물며 보석박물관에서 보석 초콜릿 만들기 체험을 하며 서동축제를 즐긴다.

전북 카메라 동호회 회원들이 19일 무왕제례를 시작으로 23일까지 4박 5일 동안 서동선화행차시민퍼레이드, 서동선화혼례식, 영상분수쇼, S-POP 페스티벌 등 서동축제 주요행사를 즐기는 한편 서동축제 기사를 작성하여 블로그에 게재하여 전국에 알린다.

외국인관광홍보단에서는 22일 아침 9시 30분부터 밤 8시까지 서동축제에 참여하여 가봉 유학생은 노래와 춤을 선보이고 중국 유학생은 가야금 연주를 직접 들려준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 통역안내, 익산홍보물 나누어주기, 서동축제 SNS 실시간 홍보 등을 한다. 외국인관광홍보단은 원광대 외국 유학생, 원어민 교사 등 4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천년 화합의 익산 길문화 체험단이 21일 오후 1시 30분 중앙체육공원에서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날 전북도내 학생 및 길 관계자 등 120명이 서동축제를 체험하고 성당포구에서 나바위성당까지 순례길을 걸으며 익산문화의 향기를 온몸으로 느낀다.

시 관계자는 “국내외 많은 사람들이 백제 고도와 서동과 선화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담아낸 서동축제를 통해 깊이가 남다른 익산의 역사문화향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에는 10월 19일 주얼팰리스 보석축제와 10월 26일 천만송이국화축제가 이어진다. 또한 익산시는 미륵사지, 숭림사, 두동교회, 나바위성당, 원불교총부 등 4색 종교의 깊은 의미를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사색의 계절 가을 여행지로 제격이다.

이에 익산시는 4색 종교, 아름다운 순례길과 축제를 연결한 나눔과 화합의 길 문화 행사를 전 국민 2,000여명을 대상으로 천만송이국화축제 기간에 추진할 계획이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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