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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소리도 크게 들었습니다"

시민고충처리위원회 4주년 활동보고회 및 옴부즈만 특강

등록일 2012년09월12일 16시5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제1기 익산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위원장 채준섭)가 4년간의 활동을 마감하며 그동안의 활동사항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한다.

13일 열리는 보고회에서는 지난 4년간 시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활동 사항 보고와 함께 시민고충처리 위원으로 활동한 원광대 김진병 교수가 ‘익산시 고충민원 사례를 중심으로 한 옴부즈만 특강’을 통해 고충민원 해소를 위한 노하우를 전수한다.

이한수 익산시장은 “지난 4년 동안 조정과 중재를 통해 시민의 권익구제와 함께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며 각종 민원을 모범적이고 원만하게 해결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들의 노력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2008년 9월 건축사, 변호사, 교수, 공무원 등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익산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토지보상에서부터 도로개설, 각종 공사로 인한 피해 방지 요구 등에 이르기까지 다자간의 이해관계가 얽힌 고충민원을 처리해 왔다.

시민고충처리위원회에서는 의견청취와 현장조사, 관련법 검토 등을 통해 그동안 27건의 고충민원을 심의, 의결하고 120회에 걸쳐 현장행정을 펼치고 국민권익위원회와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고충민원을 12건 처리했다. 이와 함께 6회에 걸친 옴부즈만과의 만남의 날을 통해 위원들이 직접 시민들을 찾아가며 시민들의 소리를 좀더 가까운 곳에서 듣기 위해 전력을 다해왔다.

특히 2010년에는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성과를 인정받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제2회 국민신문고 대상’ 옴부즈만 부문에서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 지난 2008년에는 축사관련 악취 고충민원을 심의, 의결하며 ‘익산시 가축사육 제한조례’를 개정할 것을 의견 표명해 실제 2009년 해당 조례의 개정을 이끌어내는 등 많은 성과를 나타냈다.

익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2기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역시 시민들의 작은 소리를 크게 듣고 시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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