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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잇는 자원봉사자, 태풍피해 복구 막바지 ‘구슬땀’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연인원 1700여명 투입 ‘피해복구 전념’

등록일 2012년09월05일 22시1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태풍 볼라벤에 이어 집중호우를 몰고 온 덴빈으로 익산지역 농가 등도 막대한 피해를 입은 가운데, 태풍 피해 현장도 줄 잇는 자원봉사자들의 복구작업으로 어느새 마무리되어가고 있다.

(사)익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이사장 엄양섭)는 8월 29일부터 9월 5일까지 8일간 피해농가에 자원봉사자를 긴급 모집하고 연인원 1700여명의 봉사자를 모집, 피해를 입은 농가에 배치해 복구지원에 전념을 기울였다.

피해복구 막바지인 9월 5일에는 1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금마면 일대에 투입되어 비닐하우스 비닐제거 및 철골해체 작업을 하였다.

이번 태풍피해는 119긴급봉사단이 주축이 되어 많은 자원봉사단체들과 개인들이 팔을 걷어 부쳤고 헌신적인 참여로 수월한 활동이 될 수 있었다.

피해농가를 돕기위해 센터와 연계되어 있는 타지역 자원봉사자들이 봉사현장을 찾기도 했다. 인천광역시서구자원봉사센터와 부평구자원봉사센터, 계룡시자원봉사센터 300여명과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 전북지구, 국제로타리3670지구 익산지역로타리클럽 협의회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다.

대규모의 자원봉사자들의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의 밥차와 선지회 자원봉사단체(회장 강경숙)회원들의 봉사활동으로 현장에 참여한 봉사자들의 식사를 제공하기도했다.

한편,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도 타지역에서 홀로 찾아와 봉사활동을 펼친 김종일(상주), 이석호(수원)씨는 2박 3일간 찜질방 숙식을 하면서 피해를 입은 농민들과 고통을 함께 나눴다.

119긴급봉사단의 김선교 단장은 “피해를 입은 농민들과 함께 아픔을 함께 한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지역의 고통을 덜어주려 함께 한 타지역 봉사자 여러분들이 함께 해 피해와 상처가 점점 아물어지는 것 같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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