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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머티리얼즈(주) 익산 투자 ‘본격화’‥9월 공장 착공

12월 제품 생산 시작‥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기대’

등록일 2012년08월22일 16시2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1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갖고 있는 일진머티리얼즈(주)(대표 허재명)의 익산공장 건립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일진머티리얼즈(주)는 올해 연말까지 공장 건축과 설비는 물론 곧바로 제품 생산까지 들어간다는 계획이어서, 공장 가동을 위한 일자리 창출 등에도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익산시와 일진머티리얼즈(주)는 2011년 4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익산지역에 2015년까지 1조원을 투자키로 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22일 익산시에 따르면, 일진머티리얼즈는 다음 달 중 익산 함열 종합의료과학산업단지 20만㎡ 부지에 2천억 원을 들여 전자제품의 핵심소재인 일렉포일(Elecfoil)과 LED칩, 2차 전지 소재 등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착공할 예정이며, 올 12월 말부터는 본격적인 제품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익산공장이 본격 가동될 경우 1조5000억 원의 매출과 함께 1500여명의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익산시는 투자유치과, 주택과 등 12개 관련 부서가 개발계획 변경, 건축허가 등 공장 건축에 필요한 행정절차 기간을 최소화하는 한편 일진의 사업 일정에 맞게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대한으로 지원하고 있다.

앞서, 전북도‧익산시와 일진머티리얼즈(주)는 2011년 4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익산지역에 2015년까지 1조원을 투자키로 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었다.

첨단 그린 에너지 소재산업의 성장가능성에 주목한 일진머티리얼즈(주)는 87년 창립 이후 전자제품의 핵심소재인 일렉포일(Elecfoil)의 생산과 2차전지 산업의 성장과 함께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하였다. 이후 일렉포일(Elecfoil)이 2차전지의 5대 소재 중 하나로 채택되면서 일렉포일(Elecfoil) 제품 중 2차전지용 일렉포일(Elecfoil) 비중이 40%까지 늘어나 매출 규모가 연간 3만6000t 생산, 국내시장 점유율 60%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허재명 대표이사는 “이번 익산 이전이 고객들의 수급불안을 해소하고 일본 등 해외업체에 납품할 음극기재를 노미네이션 하는데 공급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줘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익산 이전에 대한 포부와 기대를 밝혔다.

이수근 전략산업국장은 "일진이 총 1조원이 투입되는 이번 투자가 완료되면 1,500명 일자리가 창출되고 1조 5천억원 매출이 달성되어 지역경제에 무궁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삼기, 낭산 일대에 조성중인 제3일반산업단지에 (주)전방, 동우화인켐(주), 한국야스나가(주) 등 굵직한 기업들의 입주가 완료되는 2020년 즈음에는 7만개의 일자리와 15만명 인구 유입, 세수증대 1,200억원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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