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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출신 세계여행작가 김 완수 북극점 탐험

쇄빙선(Ice Braker)타고 한국인 최초로 북극점 탐험

등록일 2012년08월21일 18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제주도 세계 7대 자연경관 홍보대사이자, 세계여행작가인 익산출신 김완수씨가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러시아의 쇄빙선(Ice Braker) 빅토리아호를 타고 북위 90°, 북극점(North Pole)을 탐험하였다.

김완수씨는 지난달 7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12일간 쇄빙선을 타고 러시아의 북극해 부동항인 무르만스트(Murmansk)를 출발, 북쪽으로 약 2000km 여정인 발렌츠해를 건너 북빙양의 어름지대를 통과하면서 7월 24일 오후 10시 북극점(North Pole) 도달하였다. 특히 이번 쇄빙선 탐험은 얼어붙은 북빙양의 어름을 깨면서 전진하는 특별한 탐험으로 여름에만 북극점에 갈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북극점 탐험에서는 쇄빙선에서 하선하여 「익산市期」를 들고 17개국 100여명이 모인 탐방객 앞에서 북극점 세레모니를 하여 「세계속의 益山」을 알렸으며(사진참조), 지구의 끄트머리인 북극점의 주위를 트레킹하면서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피부로 느끼기도 하였다.

특히 김완수씨는 「지금 북극점 지역은 심각한 지구 온난화로 북빙양의 외부 면적이 줄어들고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부 중심부터 해빙되어서 수 많은 연못이 생기고 균열(Crack)이 가고, 북극점의 어름 두께가 약 1.5m로 얇아지는 등 심각한 온난화가 진행중에 있다. 영상 6~7℃의 따뜻한 기온과, 바닷물 온도 3.2℃, 습도 56% 등 북빙양의 어름이 거의 해빙되는것은 시간문제인것 같다」며 그 영향으로 바닷물의 수위가 올라 「우리나라의 제주도와 해안선 지역이 그 영향권에 들어가 있으므로 주의가 요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은 「지구 온난화의 핵심, 지금 북극점에는....」라는 내용으로 금년 9월에 개관될 제주도의 「기후 변화관」에 기증, 전시될 예정이며 국내 최초의 「북극점 쇄빙선 탐방기」는 신문에 연재하거나, TV에 방영할 예정에 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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