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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빠진 초등생들 구하려던 고교생, 급류에 휩쓸려 숨져

등록일 2012년08월17일 07시4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물에 빠진 어린 초등학생들을 구하려던 고등학생이 급류에 휩쓸려 숨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16일 오후 4시 10분께 전북 완주군 운주면 금당리 장선천에서 오군 등 12살 아이 2명이 물에 빠지자 이들을 구하려 이모군(18)이 물에 뛰어들었다.

두 아이는 주변 피서객들에 의해 구조돼 목숨을 건졌지만 이군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결국 이군은 수색을 벌인 소방관 등에 의해 급류에 휩쓸린 지 1시간 30분여 만에 사고발생지점에서 약 2㎞ 떨어진 하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리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이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친구들과 함께 피서를 왔다가 이 같이 안타까운 변을 당했다.

한편 물에 빠졌다 가까스로 목숨을 구한 오군 등 2명은 현재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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