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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꽃 산업 ‘활짝’

구절초차, 효소, 환, 천연화장품, 압화 등 다양한 상품 개발

등록일 2012년07월25일 18시5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의 화훼산업이 활짝 피어날 것으로 보인다.

익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류문옥)는 화훼 생산중심의 1차 산업 대신 고차산업으로 변신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화훼산업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화훼류는 단위 면적당 높은 수익률을 창출하고 있어 1차 산업의 관점에서 다른 작목에 비해 유리하다. 하지만 타 산업과 비교하여 지역경제의 활성화나 부가가치 창출을 고려할 때 성장속도는 미미한 편이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화훼산업육성을 위해 화훼 품질개선 및 에너지 효율화사업 등 보조사업을 통해 농가 경쟁력 강화에 힘써왔으며 최근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화훼 생산위주의 1차 산업에서 고부가가치 창출의 고차산업으로 개념을 확장하였다. 또 2004년부터 국화축제를 개최 매년 30억원의 경제유발효과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였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08년에는 함라면에 5ha의 구절초 재배단지를 조성, 함해국, 함라초당, 풀빛향기 등 화훼관련 브랜드를 만들어 구절초차, 환, 비누, 천연화장품, 압화 등 가공품을 개발 상품화 하였다.

아울러 농촌진흥청 국비사업을 통해 2011년에는 구절초 바디로션을 개발, 특허출원을 하였고 2012년에는 삼기, 함라에 화훼가공품 전시, 판매장을 설치해 구절초효소, 압화, 생화를 시들지 않고 그대로 보존할 수 있게 가공한 프리저브드플라워 등 다양한 상품개발을 통해 고차산업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익산 화훼산업 육성을 위해 원광대학교 박윤점 교수 연구팀 및 화훼재배농가와 공동으로 꽃을 단순한 전시, 장식용 수요를 넘어 건강식품인 식용꽃, 2차 가공형태로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압화, 꽃의 유효성분과 향을 활용한 화장품과 향수, 공기정화기능을 강화한 환경정화용 꽃,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원예치료와 아로마테라피까지 그 기능성을 강화하여 고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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