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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도시 익산, 한국여자야구 새 역사 쓰다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 협약 체결...9월초~11월말까지 주말경기로 진행

등록일 2012년07월23일 19시1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LG전자, 한국여자야구연맹(WBAK)은 23일 오후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 7층 기자실에서 상호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한수 익산시장, LG전자 이영하 사장, 한국여자야구연맹 김을동 회장이 협약을 진행하며 한국 야구위원회 구본능 총채, 대한야구협회 강승규 회장, 허구연 야구발전실행위원장 등 야구 관계자도 대거 참석했다.

여자야구 활성화와 야구저변 확대를 위해 체결되는 이번 협약을 통해 LG전자의 후원으로 익산시, 한국여자야구연맹은 ‘여성친화 건강도시 익산’ 2012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를 공동 주최․주관한다.

앞으로 익산시는 협약에 따라 야구장 및 부대시설을 제공, 정비하고 대회 운영을 위한 경기진행, 의료 지원 등 대회 추진에 필요한 각종 행정적, 재정적 등의 경기운영을 지원 하게 된다.

전북 익산에서 9월초에서 11월말까지 주말 26일 56경기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한국여자야구의 발전에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외에도 여자야구 발전을 위해 앞으로 세 기관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여성친화 건강도시 익산” 2012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는 9월1일부터 11월25일까지 한국시리즈와 아시안시리즈 일정을 제외한 주말에 전북 익산 야구 국가대표 훈련장에서 열린다. 전국 27개 여자야구팀이 참가하는 대회로, 토너먼트와 패자부활전을 결합한 방식으로 대회가 진행된다.

MBC 스포츠 플러스를 통해 개막전, 올스타전, 한일전 등 주요경기를 포함한 20경기 정도가 중계될 예정으로 스포츠의 역사는 방송 통신의 역사로 한국여자야구 새로운 역사의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한수 익산시장은 “대한민국 제1호 여성친화도시 익산에서 야구를 사랑하는 여성 야구동호인들에게 경기 기회를 제공으로 여성스포츠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프로야구 제10구단 전북 유치의 계기와 더 나아가 야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여자 야구로 확산해 국민 스포츠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2011년 6월 익산야구장을 85억여원을 투입 종합운동장내에 전체 부지 9만2140㎡에 정규 야구장 2면과 라커룸 등을 갖춰 국가대표 훈련장으로 개장하여 전국대학하계리그 및 여자야구대회 등을 개최한 바 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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