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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섬유산업의 영광 재현을 위해 뛴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섬유봉제업체 환경개선사업 지원

등록일 2012년07월04일 19시2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시장 이한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세하고 열악한 섬유산업 환경개선 및 노후기계 교체 사업을 위해 사업비를 지원한다.

익산지역에 소재한 소규모 섬유업체들은 원사 원단제조, 염색가공, 봉제업체 등 192개의 섬유관련업체에서 6,047명의 근로자들이 종사하고 있으며 꾸준한 기술개발과 경쟁력 강화를 통하여 경기 불황과 열악한 환경에서도 전통산업으로 명맥을 유지, 현재는 국내 내의류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지난해 익산시는 열악한 봉제업체를 대상으로 종사원 근무여건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환경시설 및 노후기계 개선사업비’ 2억원을(시비50% 자기부담금50%로 1,000~2,500만원까지 지원) 관내 20개 업체에 지원하여 업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익산시는 올해도 관내 섬유·봉제업체를 대상으로 환경 및 노후기계시설 개선을 위해 1억6천만원을(시비50% 자기부담50%) 업체당 최고 1천만원까지 16개 업체에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업체는 시홈페이지 공고란을 참조하여 7월 9일부터 20일까지(10일간) 투자유치과에 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한편, 익산시는 국내 최대 방직회사인 주식회사 전방이 익산 삼기산업단지에 2,000억원의 투자를 결정하고 금년 8월중에 공장을 완공하고 본격적으로 가동됨에 따라 7~80년대의 쌍방울과 태창으로 대표되던 섬유산업 도시로서의 옛 영광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산․학․연구기관과 R&D구축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고기능성제품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닥나무 식재인 1차산업과 섬유 및 한지제조인 2차산업, 패션디자인과 마케팅을 포함한 3차산업에 이르는 봉제클러스터 구축에 나서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미 조성중인 친환경섬유 신소재 연구센터에 클러스터가 구축이 되면 닥섬유를 이용한 친환경 천연섬유 신소재 연구 개발 및 상품화기반 구축으로 고부가가치 섬유제품을 생산하고 나아가 소득증대 및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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