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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서동선화 천년의 사랑’이 새롭게 펼쳐진다

익산문화재단 ‘2012년 서동축제’ 프로그램 확정, 활발한 준비 중

등록일 2012년06월25일 18시1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의 대표 축제인 서동축제가 올 가을 새 단장한 모습으로 익산 시민을 찾아올 전망이어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익산시로부터 축제를 위탁받은 (재)익산문화재단은 9월 20일에서 23일까지 중앙체육공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지는 ‘2012 서동축제’ 프로그램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어 전년에 비해 12개 프로그램을 폐지하는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해 축제 프로그램에 내실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익산서동축제추진위원회는 총 6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축제에 ‘백제의 숨결, 천년의 사랑’이라는 주제와 ‘사랑 시! 익산으로 떠나는 시간여행’이라는 슬로건에 맞춰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준비 중이다.

또, 많은 시민들이 보고 즐기는 축제를 넘어 우리의 역사와 전통,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함께 가져갈 수 있도록 기획 위주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이는 축제 전반의 질적 수준을 한 단계 놓이려는 주최 측의 노력과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먼저, 위원회는 ‘서동 선화 행차 시민 퍼레이드’를 강화하여 참가팀간의 경쟁을 통한 퍼레이드 연출을 진행할 계획이다. 여기에 시민들의 아이디어 공모로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야간에는 ‘러브 영상 분수쇼’ 등 다양한 주민 체험마당을 통해 축제기간 내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특히, ‘백제역사문화’를 중심으로 한 ‘무왕제례’와 ‘무왕의 전사들’은 백제무왕 시대와 백제의 고도를 알리는 프로그램으로 일찌감치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기존에 진행한 서동 선발대회, ‘S-POP 경연대회 등도 내용과 형식면에서 보다 알차게 다가올 수 있도록 준비 중임을 밝혔다.

이번 서동축제의 총감독을 맡은 조민철 감독은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2년 익산서동축제가 진정한 익산시민들의 축제로 거듭나고, 국내의 다른 어느 지역축제보다 찾아가고 싶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쏟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축제를 준비하고 기획하는 사람들이 흘리는 노력의 땀만이 아니라 함께 즐기려고 찾아온 시민들과 기관 모두가 즐기며 흘리는 즐거운 땀으로 어우러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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