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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승, 시를 노래하다’

솜리 토크콘서트 다정다감, 세 번째 무대 마련

등록일 2012년06월18일 23시4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내가 사랑하는 사람’,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등 사랑과 외로움을 섬세한 언어로 풀어낸 한국의 대표적 서정 작가인 정호승 시인이 익산을 찾는다.

익산시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솜리문화예술회관이 주관하는 솜리토크콘서트 ‘다정다감’이 6월 19일(화) 세 번째 시리즈로 현재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정호승 시인을 초청했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시를 바탕으로 한 정호승 시인의 인생 이야기가 잔잔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또한, ‘내가 사랑하는 사람’, ‘수선화에게’, ‘슬픔이 기쁨에게’,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등 정호승 시인이 직접 자신의 대표 시를 낭송하고 음미하며 관객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정호승 시인은 1950년 경남 하동 출생으로 경희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同)대학원 국문학 석사를 마쳤다. 1973년 대한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 ‘첨성대’가 당선된 데 이어 198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소설부문에 ‘위령제’가 당선되면서 문단에 입문했다.

또한, 제19회 공초문학상과 지난 2006년 제9회 한국가톨릭문학상을 수상했으며, ‘밥값’, ‘사랑하다가 죽어버려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등의 시집을 발표했다. 산문집으로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 ‘울지 말고 꽃을 보라-정호승의 인생 동화’, ‘항아리-어른이 읽는 동화’ 등을 발표해 청춘들의 멘토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날 공연에는 치과의사로 팝페라에 도전하고 있는 특이한 이력의 팝페라 가수 박소연이 ‘매일 그대와’, ‘나뭇잎 사이로’, ‘You raise me up’ 등 최근 발매된 노래들과 90년대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던 가수 심신의 히트곡 등으로 색다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솜리 토크콘서트 ‘다정다감’의 입장료는 3천원이며, 공연문의는 솜리문화예술회관(☎859-5278~9)으로 하면 된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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