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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뭉클한 현충일, 순국선열‧호국영령 추모 열기 가득

6일 오전 팔봉군경묘역, 경찰충혼탑서 제57회 현충일 추념행사 엄수

등록일 2012년06월06일 19시3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 지역의 제57회 현충일 추념행사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이 깃든 군경묘역과 충혼탑 등에서 엄수됐다.

제57회 현충일 추념 행사가 6일 오전 10시 팔봉군경묘역에서 보훈단체장과 보훈가족을 비롯해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거행됐다.

유족대표와 내빈 등 참석자들은나라를 위해 산화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안식을 빌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취명사이렌에 맞춰 1분간 묵념을 올리며 시작되어 조총발사와 헌화, 분향, 추념사, 헌시 낭독, 축원무, 현충의 노래 제창 등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추념식에는 학생들도 대거 참여해 애국선열에 헌화와 분향을 하며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학생들은 행사장을 찾은 연로한 유공자와 내빈 등을 옆에서 돌보며 안내하는 등 아름다운 봉사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익산시는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하는 보훈가족의 편의를 위해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익산경찰, 현충일 추념 행사서 '초심 찾기' 결의
익산경찰서(서장 조용식)에서도 이날 오전 9시, 팔봉동 소재 경찰 충혼탑에서 제 57회 현충일 추념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조용식 서장을 비롯한 각 과․계장 및 지구대․파출소장과 장정호 경우회장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서장과 경우회장의 헌화와 분향, 순직 경찰관의 넋을 위로하고 뜻을 기렸다.

이날 참석자들은 묵념 등 추념 행사를 가진 후 묘역 순례와 경찰 충혼탑을 참배했다.

특히, 이 날 추념 행사에서는 익산경찰의 초심 찾기의 의지를 굳건히 다지는 계기로 삼을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조용식 서장은 “조국과 경찰 발전을 위해 훌륭한 업적을 남기신 선배님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그 뜻이 헛되지 않도록 초심을 찾아 국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익산경찰이 될 수 있도록 뜻을 모아야겠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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