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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로 익산을 빚다~

제 3회 익산시민창조스쿨 30일 개강!...익산유스호스텔 희망관서 개최

등록일 2012년05월29일 20시1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시민들이 주인공이 되어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를 수립하고 현실화하는 제3회 익산시민창조스쿨 개강식이 30일 익산유스호스텔 희망관에서 개최된다.

익산시와 희망연대가 공동주최하는 익산시민창조스쿨은 시민들의 상상력 넘치는 아이디어를 시민, 행정, 시의원, 시민단체 등이 팀을 구성하여 실현가능한 정책으로 만들어 보는 민관협력 프로그램이다.

지난 14일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아 온 이번 창조스쿨에는 9개 팀이 참가신청을 했으며, 사업계획서에 대한 사전심사를 통해 7개 팀이 최종 선정되었다. 참가팀들이 수립하고자 하는 프로젝트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교도소 촬영세트장을 법문화 체험교육의 장으로”팀은 청소년 범죄율 감소와 민주적 시민의식 및 논리적 사고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법문화 체험공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교육 공간으로는 성당면에 설치되어 있는 교도소 촬영 세트장과 방치되어 있는 폐교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여성친화도시 남다른 친구” 팀은 제2기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와 관련 공무원들이 함께 하여 행정과 시민이 서로를 이해하고 살기좋은 지역만들기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교통 모니터링 활동 모둠’과 ‘도시환경 모니터링 활동 모둠’의 모니터링 지표를 설정하고자 한다.

“도심속 자연식물원” 팀은 원광대학교 부속 자연 식물원에 새로운 안내기법(QR코드 및 음성서비스가 가능한 Voiceye코드를 활용한 수목설명)을 도입하여 수목과 관련된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도심속 생태학습 현장으로 만들고자 한다.

“주얼리를 품은 익산역” 팀은 원광보건대학교 주얼리디자인과 교수님과 학생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 팀은 익산역에 주얼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마련하여 보석도시 익산의 이미지 제고와 함께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천년 前 별밤과 천년 後 별밤의 만남” 팀은 서동과 선화의 사랑이야기를 바탕으로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매년 4월에서 10월까지 왕궁리 유적전시관 앞마당에 청소년을 위한 야영학교를 운영하고자 한다.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자연 속 문화마을 만들기” 팀은 여산면 주민들로 구성되었다. 이 팀은 폐교된 서초등학교를 활용하여 체육시설과 쉼터 등을 조성해 주민과 관광객들의 거점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고자 한다. 이와 더불어 여산면에 산재해 있는 문화자원을 관광상품으로 만들기 위한 방안도 고민하고 있다.

“함열향교에서 한문학을 배우다” 팀은 한문학 교육프로그램을 함열향교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이 팀은 창조스쿨을 통해 세부진행계획을 수립한 후 문화재청의 ‘생생 문화재 사업’에 응모할 예정이다. ‘생생 문화재 사업’은 각 지역의 문화유산을 발굴ㆍ활용하여 지역의 교육ㆍ관광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2008년부터 문화재청이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개강식은 이진홍 희망연대 사무국장의 사회로 이한수 익산시장과 김정필 희망연대 대표의 인사말에 이어 김태준 익산시 정책개발담당의 특강, 윤희중 원광보건대학 교수의 미니 강연 등으로 진행된다.

개강식을 통해 한달 보름의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하게 되는 “제3회 익산창조스쿨”에 참가한 7팀이 구상하고 계획한 아이디어가 어떤 모습의 프로젝트로 만들어져 최종발표회에 소개될지 많은 기대를 해봐도 좋을 듯하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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