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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무용단 정기공연 ‘호남춤, 창작으로 풀어내다’

등록일 2012년05월29일 20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립무용단의 제28회 정기공연 ‘호남춤, 창작으로 풀어내다’가 오는 31일 저녁 7시 30분에 익산 솜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이길주 예술감독의 안무, 연출로 무대에 올려진다.

이번 작품들은 오랜 시간 우리 전통춤을 추어오며 창작활동을 해온 익산시립무용단이 호남지역의 춤을 무대에 올리고 그를 토대로 만들어진 창작 작품 ‘왕의 남자’를 다시 펼쳐 보이는 자리로 우리 춤의 폭넓은 접목성을 알리고자 마련하였다.

특히, 춤의 기본이 되는 입춤을 우리 판소리와 더불어 부채입춤으로 선보이고 호남의 색이 짙게 배어 있는 산조 장단에 내력 있고 춤의 향기가 가득 한 호남산조춤을 곁들인다.

또한, 예쁘고 여성적인 춤의 사위가 빛나는 금아지무를 통해 1부의 무대를 호남의 빛으로 채우고, 호남춤으로 풀어본 창작 작품 ‘왕의 남자’에서 다시 새로움으로 채색하여 음악처럼, 시처럼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익산시립무용단은 성냥팔이 소녀, 피의결혼, 한국 춤 영화와 만나다 등 손색없는 작품들로 모두가 하나 되는 공연, 관객과 함께하는 무용단으로 거듭날 각오를 다지고 있다. 아울러 그동안 추구해 온 우리 것을 바탕으로 다양한 창작 작품과 전통작품 등 장르를 넘나드는 작품세계로 변모를 꾀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예술감독인 金娥이길주선생이 오랜 시간동안 노력하며 얻어진 전통과 창작 작업들이 연속적 작업 속에서 그 깊이가 더해져 모두가 함께 하고 즐겁게 볼 수 있는 노력속의 결실중의 하나라고 보여진다.

시립무용단 관계자는 “우리 것을 지키고 그 속에서 새로움을 창조해 내려는 작업 속에서 매번 고민하고 노력하며 빚어낸 공연”이라며 “따뜻한 마음으로 세대간 구분없이 함께하는 무대를 열고자 하는 마음과 호남의 것은 세계의 것이란 자부심으로 이번 무대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전석 초대로 이루어진 이번 공연은, 공연 당일은 공연장 입구 안내에서 1시간 전부터 좌석권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한편, 익산시립무용단은 지역간 문화교류로 의정부 시립무용단과 6월과 7월에 교류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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