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여성친화도시 익산, 미래를 만드는 희망’

익산시 지난 3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굿!

등록일 2012년05월20일 15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2008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익산시가 지정 3주년을 맞아 지난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 나아갈 미래에 대해서도 희망의 밑그림을 그렸다.

익산시는 18일 익산유스호스텔에서 국회의원, 시의원, 유관기관장,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지정 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여성친화도시 익산, 미래를 만드는 희망’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들이 참여하는 기타 및 패러디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1부 행사로 유공자 표창,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의체’와 ‘여성친화도시 남다른 친구’ 발대식, 전문가 특강이 진행되었고, 2부에는 조성협의체 및 ‘여친남친’ 회의가 열렸다.

이날 실시한 유공 시민 시장 표창에는 평화동 김형희, 모현동 정현자․최경숙, 영등동 손숙희, 금마면 최연란 시민준비단원이 상을 받았고, 전문가 시장 표창으로는 최유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과 조경욱 전북발전연구원 여성정책팀장, 박기우 원광대학교 건축학과 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유공 공무원 표창으로는 홍보담당관 박경희 주무관 외 5명이 상을 받았다.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의체’는 시민, 단체, 기관, 전문가, 기업, 의회 및 행정이 함께 정책 대화를 통하여 도시조성 사업을 보다 민주적이며 책임 있는 방식으로 개발하고 관리하기 위해서 창립하였다.

‘여성친화도시 남다른 친구’, ‘여친남친’은 행정 주도가 아닌 시민 주도로 구성된 자발적인 시민 모임으로 익산을 사랑하고, 여성친화도시에 관심있는 111명(제1호 여성친화도시, 전국 제1호 서포터즈, 최고의 활동)이 함께 하고 있다.

이날 특강은 ‘여성친화도시 익산의 성과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최유진 박사가 강연을 펼쳤다.

최유진 박사는 “제1호 여성친화도시로서 익산의 대외활동은 살기 좋은 도시로서 명성을 높이는 데에도 기여하였지만 여러 자치단체가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다”면서 “지난 3년간 익산시가 제도적 기반 구축과 행정조직 내의 협업, 그리고 수많은 전문가들과의 협업 등으로 여성친화도시의 밑그림을 그려왔다면, 향후 3년은 시민과의 협업체계를 만들고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결실을 맺는 데에 더 많은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며 익산시의 나아갈 방향은 시민과의 협력 강화임을 강조했다.

시는 여성과 아동이 안전하고 편리한 공간 조성과 여성의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있는 여성친화도시정책이 도시 전반에서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박철영 여성친화담당은 “여성친화도시정책은 가랑비에 옷 젖듯이 서서히 익산을 변화시켜 나가고 있다”면서 “앞으로 많은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하여 지역 주민들이 자랑스러워하는 도시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